여자의 갱년기/비(Rain)
경수가 끊길 무렵
처음엔 얼굴이 화끈 거리고
열이 올랐다 내렸다 하더니
드디어 심한 우울증이 시작 되었다.
아무리 이겨보려고 해도 역부족이다.
마음이 불안하고 무슨일이 생길것만 같고
세상이 금방 끝이 날것만 같다.
급기야 죽고 싶은 생각이 든다.자살하는 사람들 마음을 이해 할수 있겠단다.
도저히 견딜수 없어서 산부인과에 찾아가서
유방암 검사와 자궁암 검사를 받고
신경외과에 가서 뇌 엑스레이,심전도 ,혈액,소변 검사를 받고
약을 처방 받아 하루를 복용하니 불안하고 죽고 싶은 마음은 없어졌다.
산부인과 검사 결과 후 이상이 없으면 여성 호르몬제를 처방 받아서 복용을 하면
훨씬 나은 갱년기를 보낼수 있다고 한다.
단 호르몬제를 복용하면 암이 발생할 확율이 높아져 6개월에 한번씩은 검사를 받아야 한덴다.
(여자면 누구나 찾아오는 갱년기 절대 혼자 있으면 안되고
가족들이 늘 신경을 써 줘야 하며 특히 남편의 각별한 보살핌이 필요하다.
걷기등 등산 운동에 취미를 갖고 많은 사람을 만나면 훨씬 나은 갱년기를 보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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