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 변산 해수욕장/비(Rain)
결혼해서 첫딸을 낳고
다음 해이던가 아내와 친구들과 텐트를 가지고 무작정 피서를 갔던 변산 해수욕장.
그땐 무지 더럽고 다시 오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리고 26년이 지난 올 여름 추억이 숨쉬는 그곳에 다녀 왔다.
소나무 숲속에 야영장이 그대로 있었다.
야~우리 저곳에 텐트치고 놀다 갔었는데
그땐 물이 넘 더러웠는데ㅎㅎ
차도 없이 어떻게 이곳까지 왔었지 젊음이 좋다 좋아.ㅋㅋ하며~
추억을 되새기는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