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상처를 내는 일/비(Rain)
그리움은
매일 가슴에
지울 수 없는 멍 자국으로
상처를 내는 일이다.
그리움은
사랑하지만
이룰 수 없어서 가슴에 묻어 두고
상처가 나도 덧나지 않게
가슴에 커다란 구멍을 뚫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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