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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마지막 사랑

 

 

 

마지막 사랑/비(Rain)

 

 

 

 

사랑이 아니었다는

위선의 거짓 입술에

구겨진 자존심을 쑤셔 넣고 돌아오는 날.

눈물 짓던 그리움을 접어서

가슴속에 마지막 이별의 시를 썼다.

내일은 그리움을 겨울 바다로 보내고 

슬픈 이별 노래를 한곡 불러야지.

이제 다시는 그리움 때문에 눈물 흘리지 말자.

아름다운 사랑을 하자.

내 인생의 마지막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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