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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이별

 

 

 

이별/(Rain)

 

 

 

 

사랑이

이별의 덫에 걸렸다.

화려했던 날을

눈물로 삼키며 이제 떠나야 한다.

너는 너대로

나는 나데로

이미 갈 길이 따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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