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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잔의 여유

셀카

 

 

 

셀카/비(Rain)

 

나는 지천명을 넘어 서면서 안먹던 커피를 먹기 시작했다.

커피를 마시면 얼굴이 화끈거리고 심장이 벌떡 거려서 안 마셨다.

그런데 커피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서도 커피 한잔 같이 못 마셔 주고 살았던 지난날이 후회스러웠다.

거래처에 가면 여직원들이 "커피 한잔 드릴까요" 하면

"아니요 그냥 냉수를 한잔 주세요" 했었다.

그런데 요즘은 거래처 가면 내가 먼저 커피를 한잔 달라고 한다

여직원들이 눈이 동그래져서 쳐다 본다.ㅎㅎ

커피향은 헤이즐럿이 제일 좋고

카페에 가면 난 달콤한 "카라멜 마끼야또"를 즐겨 마신다.

오늘은 출근해서 하루를 시작하기전

이렇게 따끈한 커피를 잡곡 뛰밥 강정과 함께 마시고 있다.

아직은 커피맛을 잘 모른다. 그래서 쓴맛 보다는 달콤함을 즐긴다.

으~좋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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