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혀진 마음/비(Rain)
처음 본 순간 그대 모습을
내 눈에 설레임으로 담았습니다.
그러나,
그대 아름다운 모습을
내 가슴속에 그리움으로만 담아야 했습니다.
나보고 어쩌라고.
무슨 이유로 무엇 때문에 그리 마음을 닫으셨나요.
몇 번이고 그대 만나러 가고 싶었지만,
자격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대 아름다운 삶을 볼 때 방해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나보고 어쩌라고
그리 마음에 문을 닫으셨나요.
닫혀진 마음을 한 번만 더 열어 주세요.
내가 들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