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작시

닫혀진 마음

 

 

 

닫혀진 마음/비(Rain)

 

 

처음 본 순간 그대 모습을

내 눈에 설레임으로 담았습니다.

그러나,

그대 아름다운 모습을

내 가슴속에 그리움으로만 담아야 했습니다.

나보고 어쩌라고.

무슨 이유로 무엇 때문에 그리 마음을 닫으셨나요. 

몇 번이고 그대 만나러 가고 싶었지만,

자격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대 아름다운 삶을 볼 때 방해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나보고 어쩌라고

그리 마음에 문을 닫으셨나요.

닫혀진 마음을 한 번만 더 열어 주세요.

내가 들어갈게요.

 

 

 

'자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떤 의미일까  (0) 2013.09.06
해후 [邂逅]  (0) 2013.09.05
가슴이 흔들릴 때  (0) 2013.09.04
비 오는 날의 연가(戀歌)  (0) 2013.09.02
독도의 마음  (0) 2013.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