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리움

그리움에 목이 마르다

 

 

 

그리움에 목이 마르다/비(Rain)

 

 

 

너무나 보고 싶은 그대를
가슴에 사무치도록 그리워하고도 모자라
초라하게 부서진 나는

그리워서 단풍이 들고 아름다워서 낙엽이 지는

이 가을날에 그리움에 목이 마르다.

삶이 어쩌면 그립기 때문에 계속되는지도 모른다.

하루분의 그리움 때문에.

 

 

 

 


 

'그리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안에 당신이 있다  (0) 2013.10.05
아플 가슴이 없으니까  (0) 2013.09.21
눈물로 내리는 비  (0) 2013.09.13
눈물로 당신을 퍼내는 사람이 있어요  (0) 2013.09.11
비와 막걸리  (0) 2013.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