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은 진실을 말한다/비(Rain)
술은 적당히 마시면 그 진실성이 나타난다.
술은 매일 마시는 주당들을 즐겁고 행복하게도 하고
어쩌다 마시는 사람은 절주를 못해 너무 마셔서 다음날 원망의 대상이 되기도 하고
가슴에만 담아 놓고 차마하지 못한 말 들을 쏟아내게도 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하룻밤 만리 장성을 쌓을수 있는 용기를 주기도 있고
때론 시인의 텅빈 가슴을 흔들어 시심을 자극해 불후의 명시를 쓰게도 한다.
슬픈일이 있을때는 슬픔을 달래기도 하고 기쁜일이 있을때는 그 기쁨을 배가 시킬수 있다.
화가 났을때 마시는 술은 독이 될수 있다.
그러나,
술을 매일 마시는 것은 중독이다.
삼일에 한번씩 마셔서 간을 쉬게 해주는 지혜도 필요하다.
러브인 베트남/솔로탈출.둘이서하나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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