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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여행·일상)

비내리는 낚시터

 

 

 

비 내리는 낚시터/비(Rain)

 

 

어제 밤새 비가 내렸다.

오전에 잠깐 소강상태더니 오잔 11시 낚시터에 도착하니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오후 6시까지 그치지 않고 계속 내렸다.

그래 내려라~내려~~

비 오는 날 낚시터의 운치는 말로 표현할 수가 없었다.

햐~~~~

비가와서 낚시대는 하나만 펴 놓고 붕어가 물길 기다리다가

막걸리 한잔~ 캬~~!

오랜만에 마셔 보는 낮술~~!!

형님몽쉘통통과 비스켓을 안주 삼아 주거니 받거니~~

캬~`취한다.

낮술은 더 더 더 많이 취한다~ 왜 그럴까?

나는야~! 행복한 쌀람~

인생 별거 있어~

이런 날도 있는 거지~ㅋㅋ

건너편 나무에 청개구리는 엄마 무덤 떠내려 간다고 계속 울어덴다.

개글 개굴 개굴~~~ㅎ

그래 울어라 울어~!

너는 울고 나는 마시고 취하고~ㅋㅋ

 

 

 

 

 

 

 

 

형님

 

 

 

나야 나~ㅋ

 

 

 

비 오는날 낚시터에서 막걸리 한잔 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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