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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7월의 기다림

 

 

 

 

7월의 기다림/비(Rain)

 

장미야

네 가슴을 붉게 멍들여 놓고

7월의 뙤악볓에 우두커니 서서

누굴 기다린단 말이야.

가실때 다시 오마 하시던 님을 기다리느냐.

아니면 이룰 수 없어서

애 간장만 태우던 님을 기다린단 말이냐.

다시 오시마던 님도 안오시고

애 간장만 태우던 님도 안오시면 어쩌려고.

 

 

7월말인데도 장미꽃이 피어 있다~!

누굴 기다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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