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작시

건널 수 없는 운명의 강

 

 

 

 

건널 수 없는 운명의 강/비(Rain)

 

 

설레이는 가슴을

위선의 굴레속에 숨겨 놓고

아무렇지도 않은 듯 잘도 살았다.

가끔은 너도 견딜수 없이

흔들린적도 있었다는 거 나도 다 안다.

왜,

나도 그랬으니까.

이미 이별이 준비된 서글픈 인연.

아무리 애를 써봐도

이룰수 없는 인연이 너무나 서러웠다.

우린 서로를 사랑하면서도

왜 남들처럼 쉽게

그 운명의 강을 건너지 못하는 걸까.

 

 

                                                 

                                                 

 

'자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슴 떨림  (0) 2014.11.01
당신은  (0) 2014.10.29
들꽃  (0) 2014.10.23
낙엽의 아픔  (0) 2014.10.23
꽃물로 쓴 그림 엽서  (0) 2014.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