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하지 마라/비(Rain)
내가 40대 초반에
가까운 사람 5명이 햇수로 3년에
기간으로 일년안에 세상을 등지고 천국으로 갔다.
어머니,큰형수,작은형수,외삼춘딸.그리고 처제 남편인 동서.
내가 처음 하나님을 믿고 다 전도한 사람들이다.
나는 5명의 장례를 치루면서 너무나 많은 것을 느끼고 깨닭았다.
그 무엇으로도 넘을수 없는 죽음 앞에선 인간은 아무것도 아니고 철저히 무능한 존재라는 것을.
한 인간이 한 평생을 다 산 후에
혹은 앞서거니 뒷서거니 죽음 앞에 섯을때 뭐가 그리 절절하고 귀하고 소중하겠는가?
아무것도 없다.
내가 이루고 싶은 꿈을 못 이룬 것,
갖고 싶은 걸 못 가져 본 것, 돈을 많이 못 번 것
이런거 전혀 생각나지지 않는다고 한다.
남에게 잘 못 한 것,
남을 미워한 것,
남에게 못 되게 한 것 이런 것만 생각 난다고 한다.
5명중에 우리 큰형수와 작은 형수는 집안 문제로 서로 극도로 미워하다가 결국 둘 다 암에 걸려서 세상을 떠났다.
작은 형수님 먼저 위암에 걸려서 소천했는데
큰형수님이 작은형수님 장례식장에 오셨을때 내가
"이제 작은형수님 죽고 없으니 용서하라"고 했더니
"나는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에는 저 사람 도저히 용서 할 수 없다"고 하더니
일년도 안되어서 큰형수님도 그 미움에 삼키워 대장암으로 천국에 가셨다.
미워하지마라.
미움은 살인이다.
남을 미워하면 결국 그 미움이 자신을 삼키고 만다.
인생 긴 것 같아도 너무 짧다.
미워하지 말고 사랑하라.
미워할 시간이 없다.
미워하지마라~
못쓸병이 찾아온다~!!
용서할 수 없으면 잊는 연습을 하라~ 그럼 잊혀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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