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마음/비(Rain)
사람의 마음이
그리도 얇팍하고 간사 하드란다.
다시는 사랑하지 않겠다고 다짐을 하면서도
당신을 처음 본 순간 가슴이 설레이면서
또 다시 마음이 흘들리는 것을 어쩌란 말이요.
마음이란 놈 어떻게 붙들어 놓아야 흔들리지 않는단 말이요.
마음가는데로 다 사랑 할 수 없는게지요.
사랑아 사랑아
아무짝에도 못 쓸 사랑아
왔다가 내 곁에 머물러 있지 말고
내 가슴만 흔들어 놓고 그냥 스쳐지나 가려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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