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귀뚜라미는 밤새 울었다.
비Rain
2007. 10. 2. 13:52
귀뚜라미는 밤새 울었다 / 비(Rain)
밤새 울어대는
너의 울음 소리가 애 간장을 녹이는구나.
어쩌자고 잠도 안자고 밤이면 밤마다
그리도 서럽게 운단 말이냐.
운다고 기다리는 님이 오신다면
나는 삼백육십오일을 잠 안자고 울리라.
울어라 울어라 밤새도록 울어라
사랑하는 내 님도 오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