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누군가가 그리운날엔
비Rain
2007. 11. 18. 11:47
누군가 그리운날엔 / 비(Rian)
누군가가 그리운날엔 장성호에 가 보자.
서러움에 갇혀 있던 눈물을 호수위에 쏟아 놓고,
그토록 부르고 싶었던 이름을 소리쳐 불러보자.
하늘이 흘린 파란 눈물을 찍어다
검푸른 호수위에 그리움의 시를 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