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추억 여행

비Rain 2008. 9. 28. 22:26

 

 

 

 

추억 여행/비(Rain)

 

 

새초롬이 길게 드러누운 햇살도 외롭다.

타는 가을이 노란 국화꽃으로 죽음을 위장했다.

가을을 타고 그리운 님 찾아 나설때면

아니다 아니야

세상 시름 다 내려놓고

가슴속에 부는 바람을 타고

어머니 품속 같은 동심의 나라로

추억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야지.

 

 

(10월5일 초등 동창회를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