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여행·일상)

장흥에서

비Rain 2008. 11. 23. 21:07

 

장흥에서~

 

11월1일

가을이 활활 타고 있었다.

회사 식구들과 아내와 함께 북한산 백운대에 갔다가

장흥에 저녁을 먹으러 갔었다.

타다 남은 불씨에 낙엽을 긁어다 태우니

동심으로 돌아 간 듯 마냥 즐겁다.

 

너무도 아름다운 가을을

중년의 가슴속에 담고 돌아 왔다.

 

 

 

 

 

신났어~ 신나~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