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바보들의 서글픈 사랑

비Rain 2009. 7. 29. 23:52

 

 

 

 

 

 

 

 

 

 

 

 

 

(제주도에서)

 

 

 

 

바보들의 서글픈 사랑/비(Rain)

 

 

 

어느 누구의 선택도

어느 누구의 바램도 아니고

어느 누구의 욕심도 아니 였습니다.

 

그냥

우연히 만나서

정이 들고 사랑이 싹텄습니다.

 

사랑이 싹트면서 이별이 준비된 사랑.

 

아무리 머리를 써봐도

이루어질 수 없는 

바보 들의 서글픈 사랑.

 

가슴에 묻어두고

 피 멍이 들어야만 하는

서글프고 바보 멍충이 같은  사랑

 

그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