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변함 없는 사랑

비Rain 2009. 7. 31. 21:43

 

 

 

 

 

 

 

 

변함 없는 사랑/비(Rain)

 

 

흐르는 세월 속에도

내리는 빗줄기속에도

그리움은 발자국을 남겼다.

 

그리움이 있어

누구는 느낄 수 없는 것을

나는 느낄 수 있다.

 

그리움이 있어

누구는 느낄 수 있는 것을

나는 느낄 수 없다.

 

그리움보다 더 많이

기다린 적은 없지만

기다림보다 더 많이 그리워했다.

  

살아 가는 날 동안

문뜩 불현듯

 내 가슴을 흔드는

 

바람 같은 그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