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 놓았던·시,글

그리움을 선택한 이별

비Rain 2009. 9. 7. 23:13

 

 

 

 

 

 

 

 

 

 

 

 

 

그리움을 선택한 이별/비(Rain)

 

 

갈 길이

이미 정해진

때 늦은 만남은

  

이별이 서러워

멍든 가슴에

눈물의 강을 이루었다. 

 

옆에 두고

아파 하는것

고통 보다는

  

보내 놓고 

더 많이 아파 하는

그리움을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