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고 싶은 노래

오늘도 널 삼킨다/적우

비Rain 2010. 1. 17. 17:24

 

 

 

 

 

 

제목:  오늘도 널 삼킨다/적우

 

(겨울바다에서)

 


잡으려해도 시간은 흐르고
가슴에 품어도 흩날린다~
돌처럼 굳은 차가운 심장은
여린 한숨을 내쉬고 있다~~
내게 예고없이~ 떠나버린 그대
마지막 인사도 혼자 되뇌이던 날~
아직 끊지도 못한 너의 기억을 오늘은 지운다.
꼭 날려버리게~~~~
눈물을 삼켜보고 술잔을 들어 또 삼켜봐도
미칠것 같은 너의 그리움~~
사랑이 아니라고~ 아니였다고 말은 하지마!
부탁이야 숨을 쉴수가 없어~~~

사랑 우습게도 잔인한 내 영혼
여린 내 사랑이 상처입지 않도록~
아직 지우지 못한 너의 얼굴을 오늘은 잊는다.
꼭 태울수 있게~~
눈물을 삼켜보고 술잔을 들어 또 삼켜봐도
미칠것같은 너의 그리움~~
사랑이 아니라고 아니였다고 말은 하지마!
부탁이야 숨을 쉴수가없어~~~~
날보는 슬픈 눈빛은
또 나를 가두어 도망가지 못하게~~~~~
머리를 쓸어올려 거울에 비친 날 바라본다.
끝없이 파고드는 절망은~~~
사랑이 아니라고~ 아니였다고 생각하라고~
잊으라고 그는 떠나갔다고~~~~~

우린 사랑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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