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한 편의 시가 되리라

비Rain 2011. 11. 5. 09:43

 

 

한 편의 시가 되리라/비(Rain)

 

 

슬픔을 견디지 못하고

부서진 그대 사랑이

가쁜 숨을 몰아쉴 때

그대 가슴에 안겨 꽃이 돼야 했었다.

그대 사랑이 빛이 잃기 전에

그대 가슴에 안겨 별이 돼야 했었다.

이제 그대 가슴에 안겨

가슴을 적시는 한 편의 시가 되리라.

 

 

 

 

 

(방제와 닉네임을 바꿉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