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봄비가 되고 싶다.

비Rain 2012. 2. 23. 02:02

 

 

 

봄비가 되고 싶다/비(Rain)

 

 

 

 

 

 

가슴에 박혀 있

네 이름 석 자를 차마 지울 수 없다.
기억 건너편에

추억을 먹고 사는

네가 보고 싶을 때

나는,

봄비가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