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그리움이어야만 했습니다

비Rain 2012. 5. 13. 22:03

 

 

 

그리움이어야만 했습니다/비(Rain)

 

 

 

 

 

 

어느 날

당신이 찾아와

죽은 것 같은 내 가슴에

사랑의 꽃씨를 뿌렸습니다.

갑자기 죽었던 내 가슴이 벌떡 이며 활활 타올랐습니다.

꽃씨를 가슴에 품고

싹을 틔우고 자라게 해서

아름다운 사랑의 꽃을 피워야 하는데

아무리

생각하고 머리를 써 봐도

우린 그리움이어야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