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세월

비Rain 2012. 9. 25. 08:24

 

 

 

세월/비 (Rain)

 

 

 

 

 

바람은 돌고 돌 것만

언제나 내 곁에 있다.

세월의 흐름 따라 이별의 아픔도 흐르건만

너는 멍든 가슴에 늘 박혀 있다.

정도를 걷는 길이 이렇게 어렵고 힘든데
바보처럼,

진실을 어디에서 찾으려고 긴 세월을

그리움으로 열병을 앓고 있단 말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