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장미의 아픔

비Rain 2013. 5. 29. 13:26

 

 

 

 

 

장미의 아픔/비(Rain)

 

 

얼마나 아프면

그리도 붉게 멍들었단 말이냐.

아픔을 달래려 하늘이 같이 울었다. 

오월 내내 기다리다 지쳐서

땅에 떨어져 또 다시

잊혀져 가야 하는

그것이 더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