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더 아름다운 말

비Rain 2013. 10. 8. 10:58

 

 

 

더 아름다운 말/비(Rain)

 

 

첫 눈에 반해

설레이는 가슴에 분홍꽃이 피었다.

사랑이다.

이별의 아픔으로 멍든 가슴에

서서히 스며들어 보라색으로 물들어 간다는 것은 그리움이다.

어쩌면 사랑한다는 말보다
그립다는 말이 더 아름다울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