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 놓았던·시,글
그리움의 형벌(刑罰)
비Rain
2013. 10. 13. 15:53
그리움의 형벌(刑罰)/비(Rain)
비가 내리는 날이면
가슴속에 살고 있는 너를 지우려
네 속살을 닮은
뽀얀 막걸리로 멍든 가슴을 달래며
수많은 세월을 허비 했는데도
아직도 우두커니 서 있다.
(비Rain/2005.04.28/2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