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여행·일상)
정선 오일장
비Rain
2016. 8. 17. 00:04
정선 오일장/비(Rain)
정말 가 보고 싶었던 정선 오일장
휴가 이틀째 12일이 정선 오일장 날이란다.
2일 7일이 정선 오일장 날이다.
콧등치기 국수.배추전.녹두전.수수 부쿠미.
옥수수 막걸리.곤드레 비빕밥
햐~
다 맛있다 다 맛있어.
콧 등치기 국수는 시원한 국물에 말은
촐깃 쫄깃한 메밀 국수인데
긴 국수 가닥 끝을 입에 물고 순간적으로 국수를
입속으로 후루룩 빨아 들이면 국수 가닥이 떨리면서
콧등을 친다고 해서 콧등치기 국수란다.
내가 진찌인가
국수 끝을 입에 물고 순식간에 빨아 들여
테스트를 해 보았더니 정말 콧등을 치더라고요ㅋㅋ
이름 하나 정말 잘 지었다.
콧 등치기 국수여 영원하라~~!ㅋ
아니 안경치기 국수여 영원하라~!!ㅎㅎ
시장 천장의 제비 가족
국수 끝을 입에 물고/후루룩 세게 빨면/정말 콧등을 치면서 안경까지 치더라
안경치기 국수로 이름을 바꿔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