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기다림 비Rain 2006. 9. 19. 23:45 기다림/비(Rain) 기다림의 은빛 파편들은 강물위에 부서져 내린다. 우는 바람은 바보처럼 기다리지 말라며 강 건너 간다. 그래도, 내 가슴에 파아란 물감을 칠하고 하얀 새털을 깔아 놓고 가을에 온다던 너를 기다린다.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