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내 가슴속에 살겠다는 당신

비Rain 2004. 9. 7. 00:30

 

 

 

 

 

내 가슴속에 살겠다는 당신/비(Rain)

 

 

긴 세월 텅 빈 가슴은

죽음의 쇠 사슬로 채워져 있었다.
죽음의 텅빈 가슴 열고

내 가슴에 살겠다며 당신이 찾아 왔다. 
사랑의 광풍이 아물 않은 지나간 사랑의 상처를 휘 감고

몇 일 심한 몸살을 앓게 하더니
아니야 안된다.

한번이면 됐지 두번은 안된다.

그렇게 달래도

당신은 내 가슴속에 살겠다며 서럽게 울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