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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누군가가 그리운날엔

 

 

  

 

누군가 그리운날엔 / 비(Rian)

 

 

누군가가 그리운날엔 장성호에 가 보자.

서러움에 갇혀 있던 눈물을 호수위에 쏟아 놓고,

그토록 부르고 싶었던 이름을 소리쳐 불러보자.

하늘이 흘린 파란 눈물을 찍어다

검푸른 호수위에 그리움의 시를 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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