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죽녹원/비(Rain)
그리도 가 보고 싶었던 담양이였다.
초딩 동창회가 있을때 마다 장성에 오면
바로 옆 동네라 맘 먹고 꼭 가봐야지 했었는데 번번히 가지 못했다.
아마도 아내와
추억을 만들기 위해
비워 두었던 건 아닐까?
오전 11시에 서울을 출발 했는데
비가와서 길이 미끄러워 차를 급하게 달릴수가 없었다.
오후4시에 장성에 도착
친구 아버님 빈소에 문상을 하고 담양에 오니 5시30분!
비가 하염없이 내리고 있었다.
비를 좋아해서 그런지
비내리는 죽녹원은 무지 운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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