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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평생 지지 않는 꽃으로

 

 

 

 

 

 

 

 

 

 

 

 

 

 

 

평생 지지 않는 꽃으로/비(Rain)

 

 

가슴에

문신하나 새겨 놓고

눈물이 마를 날 없는 남자도 있다.

 

너는

그  남자의 가슴속 주인으로

평생 지지 않는 꽃으로 살아라.

 

세월이

 흘러도  지울수 없는

이름 하나만 새겨 놓았다.

 

파란 하늘이

너를 잊고 살아도  된다고

푸른 눈물 뚝뚝 흐르는 가을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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