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인연일까/비(Rain)
억장이 무너져 내린다.
벌써 세번째다.
난 늘 널 생각하면서 글을 쓴다.
남들이 그런다.
누굴 그리도 그리워 하냐고
누군지 몰라도 그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라고
여자도 아닌 남자의 가슴속에
그리도 진한 그리움으로 자리 하고 있는 존재가 도대체 누구냐고?
난 그냥 픽 웃으며 그런 사람 있다고 말한다.
어느날 불현듯 내 가슴에 찾아온 너!
너와 난 어떤 인연일까?
보고 싶은 너!
안아 보고 싶은 너!
언제 만나 못 먹는 술이라도 한잔 하자.
술에 힘을 빌려서라도 널 사랑했었다고 말해야 될것 같아.
네 가슴에 얼굴을 묻고 울고 싶어.
그럼 가슴이 후련해 지려나.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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