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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시,글

낙엽이 인생에게 묻는다

 

 

 

 

 

 

 

 

 

 

 

 

 

 

 낙엽이 인생에게 묻는다/ 비((Rain)

 

 바람에 뒹굴다

벤취에 걸터 앉은  낙엽이 인생에게 묻는다.

인생아

너의 마지막을 어떨거 같으냐.

이팔청춘  젊음도 흐르는 세월 앞에선 별수 없단다. 

마음은 철저하게 젊음을 붙잡고 있지만

 어쩔수 없이  육신은 늙어  버린단다. 
 인생이 낙엽에게 대답한다.
 우리 인생도 떨어져 뒹구는너와 같을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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