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리움

가을을 보내고 겨울이 왔다

 

 

 

 

 

 

 

 

 

 

 

 

 

가을을 보내고 겨울이 왔다/비(Rain)

 

 

 

중년을

힘들고 방황하게 했던 가을,

구멍난

내 가슴속에서도 

그렇게 가을을 보냈다.

끊임 없이 

불어 오던 바람도 잠 들었다.

그리고

차가운 겨울이 왔다.

그래도

살아 있는 그리움은

파도처럼 왜 자꾸만 밀려 오는지.

 

 

 

 

 

 

 

 

'그리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가슴속 그리움은 하나  (0) 2009.12.22
겨울 바다에 부는 바람은  (0) 2009.12.19
사람이니까 그리운 것이다  (0) 2009.12.14
그리움  (0) 2009.12.09
그리움의 노래  (0) 2009.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