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써 놓았던·시,글

이제 다시는

 

 

 

 

 

 

 

 

 

 

 

 

 

이제  다시는/비(Rain)

 

 

 

가슴에서

서러움이 차 올라

두 눈에 고였다.

 

흐르는 눈물은 두 빰에 강을 이루고,

 

서러운 흐느낌에

몸 둥아리는

속절 없이 리듬을 탄다.

 

얼마나

울었을까

가슴이 펑 뚫어 졌다.

 

서러운 눈물을

쏟아내고 나서야

깨닭았다.

 

다시는 사랑하지 않으리.

 

이제 다시는.

 

 

 

 

 

 

 

 

 

 

 

 

'써 놓았던·시,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가슴속 그리움 죽는 날  (0) 2010.01.28
운명의 세월에 강  (0) 2010.01.24
사랑하면서도 헤어져야 하는 이유 앞에선  (0) 2009.12.28
서러운 당신  (0) 2009.12.03
비를 기다리는 달팽이  (0) 2009.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