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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사랑은 없다

 

 

 

 

 

 

 

 

 

 

 

 

 

 

 

 

 

 

사랑은 없다/비(Rain)

 

 

너를 보내고
늘 그리워하는 나는
감당할수 없는 서러움에 가슴엔 멍이 들었다.

 

청바지에 긴 머리 짙은 향수 냄새,

 

너를 처음 만나던 날

그 설레임 그 느낌 그대로 인데

너는 가고 내 곁에 없다.

 

이미 갈 길이 정해진 후라
감히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네 곁에 가까이 갈수 없었던 내 아린 가슴을 아는지.

 

자격이 없었기에

사랑한다는 말도 차마하지 못하고

이별을 선택해야 했던 서글픈 사랑,

 

이제 더 이상 내 가슴속에 사랑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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