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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시,글

어디로 가는 걸까

 

 

 

 

 

 

 

어디로 가는 걸까/비(Rain)

 

 

한 생명이

세상에 초대되어 80년을 살았다.
어느날 불현듯 다가온
죽음 앞에서 두려워 떨고 있다.
이제 어디로 간단 말인가?
인생은 나그네 길이라는데 이제 진짜로 가서 살 곳이 있단 말인가.
아니면 나는 이제 정말 아무 흔적도 없이 영원히 사라진단 말인가.

죽음은 없어지는게 아니고
영혼과 육이 분리되는 상태라고 하던데
한번 태어난 인생은 절대로 없어지지 않고 영원히 영원히 산다고 하던데.

속 사람 영혼을 육신이 옷 입고 있다가
정해진 시간이 되면 육신의 겉 옷을 벗어 버리고
영원히 살곳으로 간다고 하던데.

이제 그에게도
영혼과 육이 이별을 해야 할 시간 다가 왔다.
진정 죽음을 이길 방법은 없단 말인가?

이 해답이 이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큰 명제 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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