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심/비(Rain)
스스로 선택한 사랑때문에
자존심이 상했다면 그 사랑은 거짖이였으리라.
정말 사랑했다면 보잘것 없는 자존심 따위는 버려라.
자존심을 지키면서 무슨 사랑을 한단 말이냐.
그것은 사랑이 아니고 욕심이였으리라.
진짜 자손심이 상한다는 것은
값싸고 천박한 계산에 의해 네 사랑이 변질 됐다는 것이다.
더러운 욕망에 이끌려 육체의 쾌락만을 즐기는 것이
네가 아는 사랑이라면 너는 사랑을 다시 배워라.
상대가 어떻게 반응 하든지 나 혼자만 좋아하는 것도 사랑이고
아픈 가슴속에 묻어두고 그리워만 하는 것도 사랑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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