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굴 둥굴하게/비(Rain)
원칙이 파괴된 세상에 양심이 외 줄을 타고
아슬 아슬하게 걷다가 중심을 잃고 떨어져 버렸다.
세상이 비웃으며 손가락질한다.
팔이 부러지고 다리가 부스러져서
다시는 양심이 외 줄을 탈 수가 없다.
그래,
너도 이젠 원칙이 파괴된
더러운 세상에 파 묻혀서 살아가라.
그래야 살기가 편하지 않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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