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벚꽃 비Rain 2014. 4. 8. 14:51 벚꽃/비(Rain) 해마다 봄이면 넌 곱기도 하다.새하얀 너는 참 예쁘기도 하다. 바람에 날리어 허공에서 춤추는 너는 죽음을 비웃듯이 황홀하기까지 하다. 네가 허공에서 춤출 땐 하얀 눈꽃을 연상케 하지만 흐르는 강물에 몸을 맡긴 체 하얀 가슴에 이별의 아픔을 쓸어안고 흘러 흘러서 어디로 간단 말이냐. 공유하기 URL 복사카카오톡 공유페이스북 공유엑스 공유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사랑보다 더 아름다운 말 그리움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 '자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엄마의 별 (0) 2014.04.24 봄의 꿈 (0) 2014.04.11 꽃비로 내린다 (0) 2014.04.05 낙화 (0) 2014.04.03 천생연분 (0) 2014.03.31 '자작시' Related Articles 엄마의 별 봄의 꿈 꽃비로 내린다 낙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