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삶(여행·일상)

2박3일 강원도 횡성 3

 

 

 

 

2박3일 강원도 횡성 3 /비(Rain)

 

 

마지막 날 밤에

다슬기를 무지 많이 잡았다.

밤이 되니 냇가에 물반 다슬기 반이었다.

밤이면 다슬기가 모래 밖으로 나와서 암수가 사랑을 한다.

2킬로는 잡은것 같다. 

 견지 낚시로 잡은 물고기로 매운탕을 끓여서 저녁을 먹으면서 막걸리도 한잔~~ 

이내 어둠이 깔리고

나무를 모아다 캠프파이어 했다.

오랜만에 보는 형광색 반딧불과

구름 사이로 빼꼼히 얼굴을 내미는 반달~

뚝 넘어서 들려 오는 개구리 울음소리는

초여름밤의 정취를 더해 주었다.

 

 

 

 

 

 

 

 

 

 

 

 

 

 

 

 

 

 

 

 

 

 

 

 

 

 

 

 

 

 

 

 

 

 

 

 

 

 

 

 

 

 

 

 

 

 

 

'삶(여행·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원의집  (0) 2014.06.16
족도리봉  (0) 2014.06.11
2박3일 강원도 횡성 2  (0) 2014.06.09
2박3일 강원도 횡성 1  (0) 2014.06.09
비내리는 낚시터  (0) 2014.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