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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여행·일상)

족도리봉

 

 

 

 

족도리봉 올라 갔다가 내려 오는길/비(Rain)

 

 

난 원래 산보다는 바다를 좋아했다.

나이가 들면서 운동 삼아 산을 자주 가는데 산에는 또 다른 인생이 있다.

넓고 파란 바다는 갈때마다 늘 나를 품어 주는것 엄마 같아 좋았고

쉬지 않고 밀려 갔다 밀려 오는 파도를 보면서  포기하지 않는 끈질김을 배웠다.

바다는 그냥 서서 눈으로만 즐겼지만

산은 올라야 하는 수고가 따른다.

산을 오르면 숨이 턱까지 차오 르고 땀으로 범벅이 되면서도 참고 오르면

정상에서 맛보는 희열과 감동이 있으며 오르락 내리락 우리네 삶과 같은 진리가 거기 있다.

산은 언제나 항상 든든히 거기 서 있는 아버지 품같다.

그래서 요즈음 북한산을 자주 오른다. 

내가 자주 가는 북한산 등산 코스다.

독박골 장미공원 약수터에서 우측으로 북한산을

15분쯤 올라가면 계속 1시간정도 오르락 내리락 평지 코스가 유지 된다.

어느덧 족도리 봉이 좌측에 크게 보인다.

여기서 부터 족도리봉 까지는 좀 힘든 30분의 오르막 코스

족도리봉에 올라 서울 시내와 경기도 일대를 쭉 둘러 보고 삼성레미안 아파트 구름 정원쪽으로 내려 오는길은 약 30분 정도 걸린다.

쉬는 시간까지 포함하면 약3시간 코스.

 

 

 

 

 

 장미공원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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