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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봄날은 간다

 

 

 

 

봄날은 간다/비(Rain)

 

 

눈물이 날 만큼

황홀했던 너는 너무나 아름다웠다.
화려함을 뽐내며 바람을 타고 허공을 날으는 너.

어떤 이별너처럼 순결하고 아름다울 수 있을까.

수 많은 유혹속에서도 

오직,

너만 보고 싶어서

날개짓 하는 노란 나비너를 찾아 나설 수가 없었다.
죽는 날까지

너에게 포로되어

멍든 가슴에 슬픔의 시를 쓰며 살아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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