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리움

꽃잎의 눈물

 

 

 

 

꽃잎의 눈/비(Rain)


필때부터

떨어질때까지 그리웠다.

비가 내린다.

가 우는걸까.

누구의 눈물일까.

이제 가야한다. 

더는 기다릴 수 없다.

열흘간 설레임의 형벌의 시간이 지났다.

기다리다 지쳐서 

비가  되어 떨어지는 꽃잎의 눈물.


 

 

 

 

'그리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리워하는 이유는  (0) 2015.05.11
중년의 가슴이 하는 말  (0) 2015.05.07
그리움을 위한 노래  (0) 2015.04.21
봄날은 간다  (0) 2015.04.17
이별의 아픈 만큼 그립다  (0) 2015.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