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수줍음 비Rain 2015. 4. 26. 14:47 수줍음/비(Rain) 연분홍 너의 수줍음에 봄날은 간다. 하얀 너의 부그러움에 봄날은 간다. 어쩌자고 이제사 피어서 나 보기가 그렇게도 수줍단 말이냐. 나 보기가 그렇게도 부끄럽단 말이냐. 어화둥둥 내사랑 수줍어 그만하고 부끄러워 그만하고 이 화려한 봄날이 가기전에 우리 사랑 한번 불 태워보세.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사랑보다 더 아름다운 말 그리움 '자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백꽃 (0) 2015.05.07 기다림 (0) 2015.04.28 들꽃 (0) 2015.04.18 꽃비로 내리고 싶어요 (0) 2015.03.03 3월 (0) 2015.02.27 '자작시' Related Articles 동백꽃 기다림 들꽃 꽃비로 내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