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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여행·일상)

예빈이

 

 

 

 

 

예빈이/비(Rain)

 

예빈이는 이제 만 15개월 된 여자 아이다.

작은 형님 둘째 외 손녀

지난 토요일 그러니까 9월19일 조카가 직장에 일이 있다고 출근해야 한다며

여자 아이 둘을 우리 부부에게 부탁을 했다. 

집에서 가까운 월드컵 공원을 갈까 망설이다가

예빈이 언니 예린이가 어릴적 우리 딸하고

중곡동 어린이 대공원을 갔던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었는지 어린이 대공원을 가자고 했다.

그래서 집에서 오후 1시쯤 고고~씽~~대공원에 도착하니 2시30분

우리 아들이 어릴적에 어린이날 마지막 가보고 25년여 만에 처음으로 어린이 대공원 엘 가 보았다.

예빈이는 처음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무서워하고 망설이더니

이내 정신 없이 뛰고 넘어지고 먹고 마시고~ㅎㅎ

입구에 품어져 나오는 분수를 처음 보아서 그런가 너무 신기한 듯 분수로 돌진~

힘들었지만 나도 신나는 하루 였다.

돌아 오는 길에

평창동 칼국수 집에 들러 전통 칼국수와 만두로 저녁을 대신하고

예빈이네 집에 들러 아이 둘을 내려주고 집으로 왔다.

 

울 딸과 아들은 언제나 시집 장가 가서

저렇게 예쁜 아이를 낳으려나?ㅎㅎㅎ

내 친 손주 친 손녀는

더 많이 이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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